댓글19개

  • 1년 이상
    ㅋㄱㅋㄱ

    버리라고 하고 싶다. 대화하지 않고 때쓰는데 어찌 같이 살으...


  • 1년 이상
    세계유산

    어제 얘가 싫다고 했는데 왜 자꾸 나를 괴롭히냐며 날 다시봤데..좀 서운해..


  • 1년 이상
    뭐!

    아무리 안맞는타입이라도 이유도 말안하고 통화조차 거부하면...그 도라지 못쓰겠...


    벌렌더 색히 부럽다 ㅜㅜ


  • 1년 이상
    ooo

    케이트업튼.. 새로운 여성의 이름을 수집하였습니다.


    고민해결에는 동참못해서 미안.


  • 1년 이상
    야생소년

    이건 좀 아닌거 같긴 함....

    음..아닌거 맞는 듯...

     서울로 올라가서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나을 듯...

     

    아, 물론 세유횽이 가족이랑 연을 끊을 정도로 도라지를 좋아한다면 상관없을지도.... 


  • 1년 이상
    不R.

    업튼이라면.... 으음...

    그럼 시댁도 똑같이 하겠대? 

    왜 통화를 못해, 이유도 없이.. 

    이유는 단 하나 너랑 뭐 어찌될지 모르겠다. 근데 결혼은 안할듯~ 이거 아닌가?


  • 1년 이상
    세계유산

    결혼얘기는 예전부터 자주해서 결혼을 안한다는 아닌거같은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말이라도 해주면 나도 어떻게 해보겠는데

    지금은 마음으로는 절대싫기만한가봐


  • 1년 이상
    종이날개

    이 경우면 어머니 말씀을 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자가 이미 맘이 돌아선게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왜냐면 지금 남자는 여지를 아예 두지 않는걸로 보이거든..

    여지를 두지 않는다는 말이 참 하기 힘들긴 한데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네.


    그건 그렇고.. 짤을 보니 내면의 평화가 찾아온다.. 하.. 나란 도라지는 한결 같구나...


  • 1년 이상
    ㅋㄱㅋㄱ

    여기 동의. 너와 더이상 관계를 진전시키지 않겠다 뭐 그런...


  • 1년 이상
    양봉업자

    음. 너희집사람과는 관계맺기하고싶지않고 너만 원한다? 어메리카스타일인가? 10대나 20초반에 가능한 에디튜드를 보이네...

    일단 짐챙겨서 올라가봅니다.어떻게 나오는지봅시다.

    내 여자를 곤란에 빠트리는 남자라니. 그건 유부정도되야 가능하다구!


  • 1년 이상
    양봉업자

    아. 그리고 너무커서 좀 부담스럽네요...


  • 1년 이상
    냉소버미

    한국에서 결혼은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니라 두 사람이 속한 두 가문의 결합이지.

    불행한 것은 이것을 결혼식장에 온 하객들을 보며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서 깨닫는다는 것이지... ㅎㅎ

    남친이 세유횽아 어머님과 통화하기 싫은 것은 이유가 없어도 이해할 수 있어. 그가 사랑하는 대상은 세유횽아에 국한되어 있을 수 있으니까. 그게 비난받거나 아쉬운 소리를 들을 일은 아니겠지. 

    그런데 이럼 세유횽의 사랑도 남친에게 국한되어야 하는데 한국 사회에서 이건 거의 불가능하지. 출가외인이네 결혼하면 시집에 우선해야지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럴 수 밖에 없을꺼야. 

    결혼해서 남편이 되었는데 처가에 찾아가는 것은 고사하고 전화도 안 하는데 나는 시댁에 가서 이것저것 다 해야 한다? 그 피해의식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평생 감당할 수 있을까? 

    모르지. 남자가 시댁의 요구를 다 짤라줘서 명절마다 여행을 계획해주고 시부모 생신도 신경 안 쓰게 해줄 마인드라면 뭐...


    나는 여신님에게 시부모에게 효도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어. 시부모는 날 낳아서 길러준 것이지 당신에게 뭘 해준 것은 없다고. 그러니 이 분께 효도를 한다면 내가 하는 것이라고... 마찬가지로 처가에 하는 것은 내가 마음 가는 정도까지만 하고 그 이상은 안 한다고 이야기도 했지.

    남친도 이와 비슷한 생각이라면 세유횽도 적당히 타협점을 찾고 아니라면 굳이... ㅎㅎ



  • 1년 이상
    김사비

    글쎄, 나는 야생횽이나

    양봉횽 의견에 좀 더 무게를 두고싶다. 

    버미횽 의견은 존중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도의적으로) 있는 것 같고 

    애초에 그렇게 분리되어 생각할 수 있는 거였다면 

    세유찡이 여기서 대처방안을 찾지않고 

    스스로 해결점을 찾았을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라면 

    전화통화 당연히 부담되지만

    꼭 거쳐가야하는 단계인것에도 변함이 없어! 

    전화통화도 싫다면 상견례는 어떻게 할거야?? 

    그냥 둘이서 하우스 웨딩하고

    구청가서 신고만 하고 산다고해도 

    일가친척 부모 얼굴 다 안 보고 살건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어머니가 과한걸 요구하시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덮어놓고 니 남친싫엉! 이라고 하신것도 아니고 

    <span style="letter-spacing: 0px;">너를 시험해보겠다! 이런 것도 아니잖아, </span>

    같은 집이 아니고 독립한 딸이어도

    딸이 친구집에 2주간 있을께, 라고 

    말해도 부모님은 궁금해하실거야. 

    왜 본인집을 두고 같이 가 있겠다는건지, 

    집에 물이 샌건지, 도둑이 들었는지 ,

    그 친구란 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인지, 

    하물며 다른 성별인 사람과

    앞으로 내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 남자와

    딸이 함께 있겠다는데 당연히 궁금하실 수 있지. 


    전화하시면

    응 그래요 같이 지내는 동안

    내 딸 잘 부탁해요~ 라고 하실지 

    너 이새끼 토로ㅓ냡ㅎㄷㅎㅎ러너 라고 하실지는 

    세유횽이 더 잘 알지않아? 

    애초에 함께 있는걸 허락하신다고 말하신 이상 

    어머니 입에서 험한 소리 나올 것 같진않은데. 



    세유찡, 나는 우리 친정을 엄청 싫어해, 

    횽도 대충은 알고있지?

    나는 연을 끊은 상태야. 남동생만 제외하고말야. 

    그렇지만 내가 단호하게 딱 잘라서

    백곰에게 연락이고 뭐고 절대로 하지마!

    내 인생에 엄마는 이제 없다. 라고 

    얘기하기전까지는

    백곰은 내가 엄마에게 꼭 했어야 하는 일임에도 

    내가 불편해하면 "같이" 해주려고 했어. 

    시댁일도 마찬가지였고. 

    우선 나나 백곰에게 감정적으로든 뭐든 

    약간의 부담과 꺼리낌이 있다면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해서 다른 방안을 찾거나 

    딱히 방안이 없다면

    둘이서 같이 해치워버리는 걸 택했지. 

    나 좋은 일만 하면서

    결혼하기란 정말 쉽지않은 것 같아. 


    싫어도 해야하는 거라면,

    또 그게 우리 미래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한다면 

    전화로 하는 짦은 대화로 퉁치는게 

    계산기 두드려봐도 훨씬 개이득이 아닌가? 싶으요.



  • 1년 이상
    김사비

    나 이 사이에서 너무 괴롭다. <span style="letter-spacing: 0px;">엄마랑 통화하는 것과 나를 사랑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 여기는 내 태도는 괜찮은가?!</span>



    그리고 내 댓글 이전에


    이거. 

    횽은 지금 괴롭잖아, 

    사랑하는 사람이 괴롭다고 토로하고 있는데 

    대안이나 다른 방법을 함께 모색하지는 않고 

    <span style="letter-spacing: 0px;">타당한 이유도 말 안하고 대꾸도 않는게 사랑이야?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라고 세유찡에게 내가 먼저 물어보고싶어.  </span>


    세유찡과 안면도 없는 우리도 이렇게 세유찡이 괴롭다는 말에 이렇게 이것저것 대답을 해주고 있는데말이지.


  • 1년 이상
    힘내


    그나저나 남친분은 싫은건 아예 배제하는 성격인건감? 원채 그런 성격이라면 모를까 유독 세유형 어머니에 대해서만 그런거야...?





  • 1년 이상
    관리자

    아따 남친 인생 쉽게 살라는구만....


  • 1년 이상
    세계유산

    고마워 횽들 좋은 의견들이다

    아무래도 서울 가야겠네 오늘 비가 많이 온다해서 걱정이네


  • 1년 이상
    똥.

    운전해서 가는거야???

    조심히 가. 벌써 비가 후두두 온다. 


  • 1년 이상
    아컴

    좀 늦게봤는데 위에 횽들이 좋은 얘기들 많이 남겨줬네..우산챙기고 조심해서 올라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