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은 없고 잠이 안와서 적는 거 맞습니다
이미 이럴줄 알고 어제 구글 드라이브(회사 메일 계정)을 이용해서
사진 다 옮겨 뒀습니다.
*본 회고록(?)은 의식의 흐름에 따라 적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 아름다운 문장 같은건 없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도
2011년 5월에 잘도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갔구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2달전인
3월 11월에
도후쿠 대지진이 있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아키하바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때는
걱정하시는 부모님께 큐슈에만 있을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출발한 여행....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부산항으로...
시간이 굉장히 촉박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출항 1시간전에 부산역에 들어갔었거든요.
이제와서 이야기지만
워킹홀리데이 였고 딱히 예정 같은 것도 없었으니 혹시 배를 놓치드라도
부산 여행 하다가 다음 배를 타고 되었는데 말입니다...
하여간
배 내부는 이렇게...
왜 나중에 갔는데 타는건 내가 제일 먼저냐...
안내방송...을 보던 저는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 전날에 여행을 떠난다는 즐거움에 잠을 못잤거든요.
도착.
하카타 항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기서 후쿠오카 시내 한복판인 하카타역까지는
조금 무리하면 걸어 갈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말씀드리면 이해하시겠지만,..
제가 가기엔...
하여간!
버스를 타고 하카타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와 진짜 역 크더라구요!
아침에 본 동대구역, 부산역보다 조금 더 큰것 같았습니다(아마도?)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지하철을 타고 이동..어디로 갔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왜 찍었을까요....</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하고 보니 아래쪽에 한국어가 있어서 찍었던것 같습니다ㅋ</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그것도 좀 이상한 한국어가</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남자 자경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span style="letter-spacing: 0px;">여기도 어디드라....</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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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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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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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아 맞다. 라면 스타디움에 갔었군요.</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이거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과연 의식의 흐름)</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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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오오 기대 됩니다
하카타 라멘의 본고장에서 하카타 라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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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이거 아직도 생각나는데</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이 양에 8백엔이 넘었던 걸로...</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면 리필도 공짜 안되고(원래 하카타 라멘은 면 리필 공짜로 해주는데가 많습니다)...</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아아...실망 ㅠ.ㅜ</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게스트 하우스를 이 라멘스타디움이 있던 캐널시티 근처에 잡아두었었습니다.</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사실...이 때 이 게스트하우스 외의 계획은 전-혀 없었죠!!!(자랑)</span>
게스트 하우스에 와서
짐을 풉니다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3</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저기 옷걸이에 걸린 여성용 백과 게스트하우스 장비 외에는 전부 제겁니다 가방, 컴터, 지갑 등등....
</span>그러니 하카타 항에서 걸어오는건 무-리 였죠.
저땐 젊었어...지금 저거 들라고 해도 못 들듯..
게스트 하우스에 짐으 풀고
어휴 땀이랑 비좀 닦아내고 가야죠
하고 들어 갔는데
와
세숫대야(?)가 이쁘네요!
게스트 하우스 복도...
굉장히 무지무지 좁아서 짐 옮기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뭔가...건담인데...뭘까
그렇게 나가서...
아까는 실패 했으나!!!
다시 한번!!
하카타 라멘에 도전!
이번껀...
오오 맛있습니다!
이게 5백엔쯤 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역시 유명한데 보다는...이런 길 구석에 있는곳이 낫네요(편견)
...또 목적지는 없지만...그냥 걸어가 봅니다
사진은 여기까지네요.
카메라 배터리와 제 체력의 한계로 이날은 빨리 돌아가 잠든걸로 기억...합니다.
둘째날 사진은...어디 갔는지 찾아봐야겠네요.
구글 드라이브 연동이 되다 만건가.
투비 컨티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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