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콕 박혔던 사람들의 말들 몇번말했었지만.
1번은 학교다닐때 친구가 전해줬던 후배님의 뒷담화.
'반난이 오빠 저렇게 하고 다니면 평생연애 못할거야.'
그때고 지금도 되게 짜증나면서 화가나는 말인데
뭐 지금까지 요러고 있는거보면 혜안에 1따봉 드립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대학교시절 절친이 아파트단지내 슈퍼집 아들이었는데
그양반이 야간에 부모님가게서 알바 비스무리하게 캐셔를 하고있으면 한손님이오는데
혼자사는 중년아저씨가 캐셔인 자기랑 한시간씩 이야기 하고 간다는거야
집에 아무도 없어서 외로워서.
그 아저씨 보면 반난이 니가 저럴거같아서 걱정이야. 라고했던말.
사실 저 말이 1번보다 더 콕 박혀서 남아서 나는 안저렇게 돼야지 라고 나름 발버둥 치는데
이상하게 저렇게 흘러가는거같아서 좀 많이 싫다.
그리고 최근에 동갑 여자애가 쟤 말고도 영앤 리치한애들 많아 왜 쟤랑 만낰ㅋㅋ 라고했던말
놀림반 진담반이라서 멘탈을 바사삭했던말.
뭐 따지고 보면 연애시장 결혼시장에는 매시간마다 영 하고 리치한 양반들이 들어오는데
뭐 나같은 잉여가 뭐 가망있겠나 싶은 팩트로 후드려 맞아서 아파서...
근데 어머니께서 얼마전에 반난아 나도 3년있으면 70이더라.
라고 하셨던 말씀은 정말 무서웠다.
그래서 그래서 정말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가망 없어보이는 나라서 서글프다.
그냥 그렇다고
응..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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