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오늘은 내가 아픈 바람에 병원엘 못 갔다.
감기가 엄청 심하게 걸렸는데
며칠 찬바람을 많이 쐬서 그런가봐,
또 병원은 엄청 덥고 체온이 올랐다 내렸다하니
도진듯?
그래도 울 엄마만 하겠나싶음
오늘은 MRI찍었는데
거기엔 별 이상 없다고 하네.
어제는 집에서 발 지압하는 도구랑
아로마 오일이랑 이거저거 챙겨가지고
엄마 발 마사지해드렸는데
엄청 수줍어하시면서도
(엄마는 다리에 장애가있으시다)
좋아하셔서 내가 더 기뻤다.
백곰은 자주해주는데,
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자주자주 해드릴껄.
그리고 엄마가 커피사주심 ㅋㅋㅋㅋ
겨울 옷 사입으라고 십만원도 주심 ㅋㅋ
거절했으나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시누이랑 동서한테는 말하지마라 알았찌? 하심 ㅋㅋㅋ
그리고 집에 밤 늦게 도착해서
집에 도착했어요! 주무세요 엄마! 문자보내니까,
"그래 고맙다 우리 애기 잘자라♥" 하고
문자보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애기래!!!!!!!!!!!!
동서도 도련님도 시누이도 백곰도 들어본적없다는 그단어 우리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애기래요 여러분!!!!!!!!!!!!!!!!
열이나서 찡한 머리로 누워서 계속 실실 웃음 ㅋㅋ<span style="letter-spacing: 0px;">문자 스샷도 찍어놓음 ㅋㅋㅋㅋㅋ 으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죠탘ㅋㅋㅋㅋ냐캬캬캬ㅑ캬 백곰이자꾸놀린당 우리애기 우리꼬마 조아써요 이럼서 ㅋㅋㅋ 글케좋나 이럼 ㅋㅋㅋㅋㅋㅋ 죠아죠아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넘귀엽지않나요 여러분 ㅋㅋㅋㅋ맨날 곧은아, 사비야 일케 부르셨는데 우리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래요 ㅋㅋㅋㅋㅋ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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