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사람들이랑 맛나게 먹고
나 혼자 공원으로
오늘의 우에노 공원...
크으 날씨 좋습니다.
남미쪽 음악을 하시는 형들.
평소에는 우에노 역 앞에서 하더니 오늘은 공원으로
옮겨오셨네요.
연주하던 음악은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을
이겁니다
퇴직 4일전...
참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최고 기온 21도)
밥도 맛나게 먹었고(비빔밥 뷔폐)
단풍도 한참 이쁘게 들었다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
(아쉽게도 우에노 공원은 벚꽃이 많아 홍엽은 그닥 없음...)
올라가보고는 싶으나 무릎이 아프니 사양하겠다.
정말 이번 가을 내내 비만 오더니 오늘은 어찌나 날씨가 좋은지...
계속 멍하게 음악들으면서 길을 걷다보니
우에노 공원 미술관에서
또 유명한 화가들(내가 알면 유명한거임)전시회를 하네요
1500엔이었나...일본 전시회 치고는 엄청 싸네...
하지만 저걸 볼 시간까지는 없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ㄱㄱ
...전철을 타고 동네 근처에 와서
치과에 갔습니다.
치과에 바친돈 벌써 5천엔 ㄷㄷ
앞으로 2,3만엔은 더 들것 같애요..흑흑
다시 우에노로 돌아와서 회사로 가는길....
돌아가서 커피나 마셔야지...
이 아저씨는 왜 일본에 1년에 한번씩 오면서
한국에는 코빼기도 안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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