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자전거 출퇴근 다시 시작.

(늙어서 그런지 영하 기온에 한강 다리 자전거로 건너려면 생명의 위협을 느껴...)

근데 오늘은 자전거 출근하면서 그냥 대중교통 이용할껄 그랬나 싶었음...

비는 아닌 것 같은데 안경엔 물방울이 맺히고 옷도 젖고...

산뜻한 기분으로 출발했드만 기분이 영 그러네...

여신님의 은혜로 자전거를 바꾸고 평소 기록보다 7-8분(56분대 -> 47분대) 단축되었는데 

열흘 동안 자전거 튜브를 3번 바꿈... ㅠㅠ 

매번 스네이크 바이트가 생기는거 보면 내 운전법이 잘못된 것 같은데 돈 나가는거 보면 속상하다. 

전에 타던 자전거도 튜브가 자주 터지는 것 때문에 교체한 것인데

그냥 내가 튜브 교체 방법을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