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인지 설탕녹는 속도가 겁나 느리다. 

신빵도 느립니다 관리자님! 

추워서 계속

감기 폐렴 감기 폐렴 루트 타는 중. 

기침이 계속되면 병원을 가세요 여러분.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다. 나 머리 좀 감겨줘라. 

남편 용 사료가 있었으면 좋겠어, 란 말에 화들짝 놀라며 아니 왜죠? 했는데 몸 아플때는 있었으면 좋겠어. 혼자서 수저드는것도 신기하다. 어리광어리광. 밥 차려먹는 꼬라지가 성에 안 차는게 제일 큰 거겠지만. 반찬 실컷 해놨는데 왜 라면 먹니! 이 곰새키야! 요즘은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뭐라하기만하면 변했대 -_-.. 니가 좀 귀여운 짓을 해봐라! 했더니 어떻게 사람이 백날천날 귀여울 수 가 있냐고 대들길래 앞발만 샥 접어도 짐승발같고 육구같구먼 손 까딱하는것도 어렵냐고 받아쳐줬다.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배 남산만큼 나온것도 계속 까만놈은 있으니 흰놈으로 낳아달라고 했더니 삐진것 같음.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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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이건 농담이고,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남편이 계속 내가 차갑다고 변한 것 같다고 말하는게 고민이다 정말. 백곰은 아직도 내가 뭐만 하면 눈에 하트가 뜨는데.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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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만사 귀찮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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