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인 테마는 "데티포스와 화산지대". 데티포스는 여행 준비하면서 무척 기대되는 곳 중의 하나였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첫 부분에 외계인이 DNA를 뿌리는 장면에서 나오는 폭포가 바로 데티포스. 압도적인 수량과 크기로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는 곳인데… 겨울에 데티포스를 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일단 데티포스는 비교적 제설이 잘 되는 1번 국도에서 벗어나서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아이슬란드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더 춥고 더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 도로가 막히는 날이 많기 때문이다. 가는 길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비포장인 864번 도로를 타고 가는 방법이 첫 번째, 폭포를 매우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고, 프로메테우스에서 나오는 바로 그 곳으로 갈 수 있다. 아이슬란드 겨울 운전 3대 난코스 중 마지막 코스. 두 번째 방법은 포장도로인 862번 도로를 타고 가는 방법인데 길이 좀 나은 대신에 첫 번째 방법을 통해서 가는 곳의 건너편으로 도착하게 된다. 데티포스를 보고 난 후에 Viti라는 화산의 분화구를 돌아보고, 흐베리르(Hverir)라고 불리는 지열지대를 들러, 미바튼의 숙소에 일단 체크인 하고 밤에 내이쳐 배스라는 노천 온천을 들르는 것이 오늘의 여정이다.
하루분이 너무 길어져서 10월 26일 것은 두 개로 나누어야 할 듯. 오늘은 여기까지~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꼭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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