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근황 써봐야지.

이직하고 한 달째... 아직도 여기가 뭔지 모르겠다.

대충 야근과 주말 근무도 없고 업무강도도 낮지만 나락오브나락이란 생각이 들면서 이직생각이 스믈스믈 올라온다.

왜냐하면 돈문제 ^.^ 와 윗사람이 좀 ;;; 뭔가 이상스러움의 감이 와서 그리고 내 커리어관리 차원에 썩 좋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딱히 요새는 먹으러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대충 식료품점에서 이것 저것 사다가 먹는데

엥겔지수는 변함이 없는듯... 왜냐하면 식료품들이 비싸......(가는데가 신세계랑 현백이라 그런가...)

물론 아직도 선은 여러개 있지만 만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연락도 안하는 중.

집에선 왜 연락안하냐고 막 그러는데... 사실 만나는거 자체가 부담스럽다능...

그냥 혼자 편하게 집에 누워있는게 젤 속편하다... 누굴 만나러 나가는 것 자체도 요샌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