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우 결제함. 근데 인던이고 공찾이고 귀차나... 10캐릭터 주둔지 일정만 돌려도 1시간 날아가서 기겁함.
그래서 회사에서만 주둔지 돌립니다 ^^
2. 사람은 적응의 노예라고 종이에다 그리는 게 제일 좋긴한데 탭 들고 다니면서 펜으로 찍찍대면서 낙서하니까 완전 편해서 - 태블릿의 외곽오차가 심하다고 해도 - A3용지에 그리던 거 완전히 멈춘 상태. 저번에 보니까 연필 자국 굳어서 안 지워지던데(...).
3. 딸은 이틀에 한 번씩만 쳐야겠다.
4. 음 맞아 알게 된 지는 3년 넘어간 아가씨 얘기를 여기서도 한 적이 있지만 재작년이나 작년에도 본인이 심심할 때마다 전화해서 물어보지도 않은 자기 하루를 얘기한다거나하는 걸 딱히 끊지도 못하겠고 걍 들어주고 그랬었는데(요샌 안 함) 아 네 뭐 그래서 조금 마음이 움직일 수는 있겠지. 그래서 몇 번 운을 좀 터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은근히 회피성 발언 - 누구 껴서 갑시다 - 을 하길래 집어치우기도 하고 그랬음. 뭐 본인 사정 같은 것도 있겠지.
사실 지난번에 정동진 갈 때도 자의적으로 간 건 아니었고 추석 때 그 부근으로 간다길래 마침 갈 데 없었는데 잘 됐다- 싶어 일정 물어보고 비슷하게 따라가볼까 했습니다마는 역시 뭐 좀 심한 반발(...) - 남녀사이에 여행을 무슨 같이 가느냐 같은 요지의 - 이 있어서 그러지는 않기로 했었고. 다만 밤차로 가서 일출을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분명히 정동진에서 서로를 볼 수 있었어야 했음. 카톡으로도 어디 있느냐고 묻더라고.
문제는 내가 이미 먼저 발견하고 시선에서 피했다는 거지만.
^.^...
5. 특히 여자 문제에 관해서 이미 이전의 경험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고 - 남한테 마음을 얻는다는 건 쉽지 않으며 그와 동시에 자기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를 깨닫게 된다. 내 경우는 자기혐오스러온 부분을 아주 잘 확인했고. - 그 상황에서 빚잔치하다 거품 꺼진 일본마냥 감정적으로 파탄이 났는데 무슨 싹이 나겠어요. 저 정도로 밀고 당기는 - 맞긴한가? - 수준으로도 내 땅에선 심었던 풀 다 말라죽습니다. 결국 무에 가까울 정도로 박살이 났으니 체념이고 뭐고 그걸 느낄 감각조차 남아 있을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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