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쌀쌀한 가을날, 수업이 끝나고 나서 배가 고파 저녁을 먹으러 타코벨을 갔습니다.
그냥저냥 크런치 수프림을 먹던 중, 저녁시간에 손님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바로 옆집에 줄을 서서 먹는 치폴레가 있기 때문이었죠.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신선하기까지 한 치폴레 덕분에 타코벨은 망해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저도 다음날부터 타코벨을 버렸습니다(...)
파히타와 과카몰리를 넣은 부리또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두툼두툼</span>
너무 많이 넣어서 또띠야 두장으로 말아낸 부리또
점심도 부리또
지난주에만 네번 부리또를 먹었네요. 과연 이번주는 얼마나 먹을런지. 벌써 한번 먹었습니다만...
근데 살이 조금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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