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도 다 받았겠다 만 원 이내로 뭔가 먹을 게 없을까하고 길을 따라 쭉 내려가서(뛰는 코스의 역주행) 큰 길 방향 삼거리까지 쭉 내려갔다가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쭈욱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 아파트 단지를 빙 둘러 올라가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갔다 큰 건물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왠지 익숙한 길이 보이고 언젠가 봤던 건물 같고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의심이 현실이 되는 순간 내가 온 곳은 아까 거쳤던 삼거리고 막... 무한 츠쿠요미에선 시간도 공간도 우치하 사스케 마음이고...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오르막길을 타고 올라가서 이번엔 아파트 단지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걸어갔는데 바로 우리 동네 돈까스집 간판이 보이네? 시간은 이제 1시간이 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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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걍 동네 골목길에서 닭꼬치 5개 사서 작년 동원 때 샀던 맛다시 꺼내 볶아서 먹는 중
요약: 뜻밖의 산책<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255, 255, 255);">후방</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