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온 사람?

- 우비 없이 워터 어트랙션 타서 다 젖은 사람?

- 아니, 사람이 많을 줄 알고 매직패스를 미리 끊고 온 사람이다(...)

부롯의 자랑. 급발진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

급발진 100km 밟아주시면서 시작하는데, 낙폭이 없어서 별거 아니네 했다가 몰아치는 에어타임에 감탄했음

바가 허벅지 하나 뿐이라 진짜 공중에 내던져진 느낌(...)

자이언트 스윙은 서울의 자이로 스윙보다 더 크고 속도 빠르고 더 높이 올라감

실제로 바람소리가 기가멕혀요 아주. 그리고 마지막 에어타임과 함께 보이는 바다풍경이...눈에 들어오나?

워터 어트랙션 2인방은 그냥 우비 없이 타는 생각을 버리는게 좋음. 그냥 다 젖음 

후룸라이드는 우비 모자가 벗겨질 각도로 내려와서 머리도 젖었고,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걍 세수 머신.

개인적으로 자이언트 스플래쉬가 규모에 비해 스릴보다 재미가 더 많아서 맘에 듬. 여름에 수영복만 입고 타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오늘은 블랙데이라 짜장면을 조져봤습니다

저 친구 부모님은 돈을 얼마나 쓰셨을까(...)

굿즈 뽑는건 하여간 기가멕혀요... 머리띠부터 인형 가방 아주 절단이다 절단!

아무래도 서울 롯데월드보단 규모도 작고 아직까진 아이들 위주의 놀이기구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전체 놀이기구가 나갈때까지 대기시간 10분을 넘지 못한다는건 신선한 충격이긴 했음 ㅋ

본인도 맘에 드는 놀이기구 앵콜에 앵앵콜에 아주 끝장을 봤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after 4 끊고 마감까지 있는게 훨 좋을 듯 함. 야간 조명도 좋고 퍼레이드도 있고

2,4주 토욜엔 불꽃도 터뜨려준대 ㅋ

서울의 놀이동산에서 사람에 치여서 치를 떨었던 당신. 쾌적한(...) 부산 롯데월드는 어떠실까요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이동산에 이렇게 사람 없는거 처음봐"라고 말하고 다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