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이상 (2015-10-09 09:19:43)
    ㅋㄱㅋㄱ

    쿠쿠횽 본문글은 복붙해서 댓글에 박제해야한다.


  • 1년 이상 (2015-10-09 10:19:12)
    뭐!

    이 화보가 나오고 나서 장기하 잘생긴 척을 하려든다 뭐 그러 흉이 나오는 걸 들은 기억이 난다. 사랑은 힘이 세다. 아이유가 김창완 빨고 바이닐 내고 뭐 그런 것도 장기하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 뭐 즉흥적으로 기런 기획을 하진 않았겠으나 장기하와 주변 사람들의 발언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뭐 그런. 연애를 해야 한다. 뭔지 모를 마음의 어둠 한 점 남지 않도록 연애해야 한다. 하지만 연애를 하려면 그런 어두움 같은게 없어야 한다. 어둡지 않으려면 억울해 하면 안된다. 뭐가 있지 내가 이만큼 했으니 이정도는 해야지 근데 못하니까 억울충이됨 그래서 이것도 안되는 못난 내가 싫고 그러다 보면 이놈저년 다까게 되는거 같다. 그러나 이미 억울충이니까 그늘 정도로 속일 수 있어야 하는데 외모를 가꾸고 말조심 해야한다. 역시 사람은 외모가 전부다 늙었다고 한탄말고 살을 빼고 화장품 바르고 옷도 잘 못입겠으면 근육을 입던가 최소한 깨끗하게 입고 다녀야지 달라짐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뭐냐 그 이발하고 늘어진 옷 안 입었을때 지하철에서 여자들이 내 옆자리에 머뭇거리지 않고 앉는 경험같은거 자꾸 이거 저거 시도해보고 궤도 수정해 나가는게 중요하다. 이런 얘기 스무살때 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사랑꾼이 될수 있었을텐데 한국남자 대체로 못생겼으나 거울을 보자 뭐 잘생긴것도 아니고 못생긴 것도 아니다 깔아주는 사람들 보며 위안 삼지 말고 위를 보며 애써야 한다. 나 정도면 잘생긴거 아냐? 아냐라니 많은 것들이 짤방으로 대체된다. 나 오늘 코팩샀다 샘플 팩 같은 것도 두개 집어 왔다. 사실은 부러진 안경부터 바꿔야 하는데. 내리막만 남았지만 이제라도 해볼테다. 버튼 누르는 것도 못하던 개쓰레기 이십대. 실수가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나이대도 넘겼으니 더 조심해야 하고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네모난 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