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모사이트 글 그대로 긁어와서
사진만 다시 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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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제목이 이상하긴 합니다만...
이번달 초 건강진단에서
'돼지야 살빼세요'
라는 판정을 받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맛있는거 좀 먹어도 되지 않을까...하고
기왕 먹는거 맛집에서 먹자..하고
회사 근처 동네 근처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먹었던 기록입니다.
먼저 회사 근처에 있는 라멘집입니다.
여긴 크게 알아보지 않고
"~~컨테스트 1위!!"
라고 적혀 있는거 보고 들어간 곳입니다
엇...흐릿하게 찍혔네요.
하여간 이렇게 가게에 자리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곳은
별거 아닌듯 하면서 괜히 기분이 좋죠.
그리고 이런곳은 대부분 친절하고 이곳도 역시 그랬습니다.
라멘이 나왔는데
<span style="background-color: initial; letter-spacing: 0px;"> </span>
니보시(멸치 육수)베이스의 라멘이더군요..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계열이라 조금 실망 스러웠습니다만
먹어보니 여기가 왜 컨테스트 1위를 했는지 알만한 맛이더군요.
깔끔한 스프에 적당히 짠맛.
그리고 부드러운 면.
고명도 일반 라멘을 시켰는데 보시는대로 빵빵하구요.
덕분에 니보시 계열 라멘에 대한 인상도 좀 바뀌었습니다.
나중에 회사 돌아와서 찾아보니 유명한 가게더군요
<span itemprop="name"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outline: 0px; background: 0px 0px; vertical-align: middle;">麺巧 潮</span>
ramendb.supleks.jp/s/60206.html
요 가게입니다.
칸다(랄까 오챠노미즈랑 아키하바라 사이?)점이랑 우에노에도 지점이 있는듯 합니다.
제가 간게 3시넘어서 였는데 시간대가 시간대라 그런지 자리에 저빼고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더군요.
...알고보니 음식이 나오고 사진 찍는건 안된다고 적혀 있더군요
손님이 거의 없어서 그냥 넘어간듯 합니다...
다음에 또 꼭 갈 생각입니다.
그 다음으론 예전에 다이어트 하기전엔
일주일에 한번씩 이상은 갔던 곳입니다.
라멘이 아니라 쯔케멘집이지만요.
왼쪽부터 간장, 식초, 후추, 시치미(7가지 재료를 갈아 사용하는 향미료)입니다.
제가 저렇게 향신료등이 많은 가게를 좀 좋아라합니다.
먹으면서 쉽게 질리지가 않거든요.
우선 이렇게 스프가 나오고..
여기 스프는 돼지+닭이라는 도쿄에서는 정해지다시피한 스프 베이스입니다.
맛이 엄한데를 가면 굉장히 느끼한 맛에 스프를 다 먹지도 못하고 나오게 되는데요.
여긴 돼지+닭 베이스를 쓰는 스프이지만 거북하지 않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가게의 하이라이트는
이 면입니다.
제가 츠케멘의 면은 까다로운 사람이라 왠만큼 맛있더고 이틀 연속이 한계인데
여기 면은 계속 술술 넘어가고 출근한 평일 5일 내내 점심으로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왜 살이 쪘는지 알만하다
二代目
つじ田
요 가게입니다
홈피에 일본어, 영어, 중국어 안내만 있네요...
그리고 지난 토욜에는
잠시 개인적인 용무로 타치카와(立川)에 가게 되었는데요
여긴 유명한
라멘 스퀘어(ラーメンスクエア ramen-square.com/)가
있습니다. 용무도 일찍 끝나 다음 약속까지 시간이 애매했던지라
들어가봤습니다.
저도 처음인지라...
후쿠오카에서 본 라멘 스타디움 생각도 좀 나고 그렇네요.
처음 온 사람은 이런데 오면
1위를 한 가게를 가야합니다(단언)
내부는 이벤트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나중에 밥 먹고 나오니 저기서 종이접기 강좌같은걸 하고 있었습니다
1위한 가게지만
점심시간 전이라 줄 안서고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향신료가 좀 아쉬워 보이지만
입구쪽에 보면 온갖 향신료랑 야채를 자유롭게 퍼 갈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살짝 불편은 했지만 각각 테이블에 놓는거 보다 관리는 편하겠더군요
전 숙주나물이랑 생선을 말려서 간 가루를...
살짝 매운걸 시켰는데
색이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면의 양도 많구요.
맛은 과연 이 동네 1위 할만한 맛이었습니다.
국물이 쯔케멘에 어울리게 잘 얽혀붙는 스프였지만 너무 느끼하지도
너무 짜지도 않았고 면도 위에 있는 つじ田보다는 못했지만
충분히 탄력이 있었으니깐요.
무엇보다 토핑의 종류가 많아 여러가지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span style="background-color: initial; letter-spacing: 0px;"> </span>
쯔케멘 종류는 스프가 그냥 먹으면 좀 짠편이라
면을 다 먹고 나면 와리스프(割りスープ)라는 걸 넣어서
스프를 연하게 해서 마시곤 합니다.
저 와리스프도 가지 각색인데 위에 있는 つじ田는 굉장히 찐한 돼지 스프를 줘서 묵직함이 끝까지 남아 있었는데
여긴 살짝 연한 카츠오 스프인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개운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게 위치는
여기 나와있습니다
極ジョー
ramen-square.com/shoplist/gokujo.html
이렇게 지난주까지
<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outline: 0px; font-size: 20px; background: 0px 0px;">다이어트</span>
중의 라멘탐방이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잘되어 가냐구요?
저 타치카와 갔던 날
라멘 먹고 친구 만나서
3차까지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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