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에 LA 다녀왔습니다. LA야 2년에 한번 꼴로 가는 곳이지만 할리우드 극장 앞 손도장 찍는 데는 <span style="letter-spacing: 0px;">좀 처럼 안 갔는데 이번에 안 가본 일행도 있고 해서</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12년만에</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 다시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갔더니 라라랜드니 안성기 이병헌이니 새로운 손도장들이 많이 늘었더군요.</span>
2.
아이오와급 전함 4 척을 모두 구경한다는 목표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번 방문 때 플래그십인 USS 아이오와를 봤거든요. 하와이 가서 USS미주리를 봤고 뉴저지에서 USS뉴저지를 봤으니 이제 버지니아를 방문해 USS위스콘신만 보면 컬렉션 완성.
3.
할리우드 극장거리 중간 플라자에는 이번에 개봉하는 미이라 홍보용으로 거대한 관짝을 갔다놨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찍은 것.
4.
대미 사대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우정의 종각도 다녀왔습니다. 1976년에 금은동을 섞어 17톤짜리 종을 만들었으면 국민의 세금이...
남의 나라에 기념식수 하면서 각하를 붙이는 것은 잊지 않는 양반...
5.
"대만의 스타벅스"라고 불리는 85 °C 카페. 미국에는 캘리포니아 쪽에 주로 체인이 몰려있는데 베이커리 카페라 그런지 제과제빵류의 퀄리티가 엄청 높더군요. 딸기류를 정말 먹고 싶었지만 직전에 강호동 백정에서 고기를 잘 먹고 와서 배가 꽉 참...
6.
화요일엔 LA 시내에 있는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 리볼빙 라운지 가서 조금씩 나눠먹기로 하고 여러개 시켜서 식사를 했는데(얻어먹음;) 컵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다들 한개씩 들고 왔습니다. 제 능력으로 갈 수 없는 곳을 자꾸 가다 보면 간이 붓는데 걱정입니다.
7.
돌아와서 받은 컵으로 홈카페에서 처음으로 녹차라떼를 개시했습니다. 시음한 고객 말로는 스벅 녹차라떼보다 진해서 좋다고.
8.
집에 돌아와서는 설거지거리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 식판을 쓰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국은 원래 감자국이었습니다만 바닥이 드러날 때 쯤 해서 무와 쇠고기를 왕창 넣고 다시 끓여 쇠고기무국으로 거듭남.
9.
그냥 사진 남은 거. 디즈니홀과 시청 근처에 있는 Grand park인데 의자가 핑크핑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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