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표를 하러 주미 텍사스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에 갔습니다. 가는데 8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오전 5시반쯤 도착해 한국식 찜질방에서 조금 눈 붙이고 한국음식 좀 먹은 뒤 투표하고 또 꾸역꾸역 빗길을 뚫고 9시간 정도 걸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출장소에 갔더니 자기네를 총영사관으로 승격시켜달라는 청원서 서명을 부탁하더군요. 이미 텍사스 주 안에 총영사관을 휴스턴에 둔 사람들이...캔자스에나 하나 만들어주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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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동차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와서 공기를 넣으러 가면 보통 32psi로 넣어뒀던 네 바퀴들이 1~2psi정도 낮아지는 동안 왼쪽 뒷바퀴만 22psi정도로 낮게 나와서 실험해 보니까 한 일주일 지나 비슷한 현상이 또 일어나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캔자스에서 텍사스까지 꽤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기에 출발 전 왼쪽 뒷바퀴를 빵빵하게 바람 넣고 출발했는데, 돌아올 때 쯤 해서 또 경고등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또 공기를 넣으려고 왼쪽 뒷바퀴 기압을 측정했는데...멀쩡한겁니다. 그래서 다시 네 바퀴를 모두 점검해보니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왼쪽 앞바퀴쪽이 22psi가 나왔습니다. 이건 그렇다면 타이어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본데...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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