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타코벨이 있습니다.
최근 한 서너달 정도 타코벨을 먹지 않은 것 같아서 한번 먹어볼까 했는데 한정판 메뉴가 있더군요.
트리플 더블 크런치 랩입니다.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전화기 배터리가 다 나간 관계로 타코벨 홈페이지 등등에서 이미지 가져옴)
<사진은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고기가 두배, 나쵸치즈가 두배, 타코셸이 두배 들어가 있어 트리플 더블. 원래도 먹을만한 크런치랩을 뻥튀기했다니까 시켜봐야죠.
마침 프로모션으로 트리플 더블 크런치랩 박스 메뉴가 있길래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음료수 한개와 타코 두개, 그리고 트리플 더블 크런치랩이 들어가 있죠.
타코 하나는 일반적인 타코였는데...시상에 다른 타코가!
Nacho cheese Doritos taco - 도리토스 만드는 그 재료로 그대로 타코셸을 만든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 더블 크런치랩은...사진만큼은 아닙니다만 확실히 평소 크런치랩보다 두껍고 잡았을 때 내용물들이 묵직하게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느낌도 듭니다. 먹는 장면은 리뷰 영상을 보시죠.
트리플 더블은 한정판 메뉴라 오랫동안 나와 있지는 않겠지요. 근데...한정판은 원래 비싸야 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타코 둘 + 트리플더블+음료가 들어있는 이 박스 메뉴의 가격은
재탕한 이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5달러(부가세 포함 5달러 45센트). 우왕!
그렇게 오늘 저녁도 한끼 잘 먹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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