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노래는
이 당시에 일본에서 제일 자주 듣던 노래
알바 하던 편의점에서도 제일 자주 들을수 있던 노래
10년전에 전역하고 일본에 넘어와 살기 시작한 곳에
다녀 왔습니다
아마 신혼방에는 지난번에도 한번 올린 곳일 듯.
오늘의 여행 목적은
사실...
나고야 면접 다녀오면서
길었던 도쿄 생활을 정리 해야지
하면서 대대적으로 잡은 거였는데
아시다시피 나고야는 면접 본지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 내가 차고
,...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어
그래서 그냥
동네 마실 나가는 기분으로 돌아 댕겨봤습니다.
동네 마실 예정 코스
참고로 이건 1부....
2부는...내일....은 아마 근육통으로 쉽니다
가기전
원래 계획대로라면
집에서 오트밀을 무첨가 두유에 말아 먹어 올 생각이었는데
만사가 귀찮아 요시노야에서 정식...
요시노야 쌀인가 후쿠시마꺼 쓴다던데....
이미 도쿄에서 샤워하고 밥먹고 이러고 있는 나에겐 늦었어.
거 요즘 어디 나갈려고만 하면...너무한거 아니오....
..왜 사진...뒤집어져 있나..
자전거에 스맛폰 거치대를 사진 했는데
GPS는 잘잡지만
방향을 못잡드라...계속 어?어? 거리다 보니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와버렸음
난 그냥 출근 코스로 돌아옴....큰길이니까...
으어 날씨 봐라...이거 비오면 안되는데 하면서..
여기 지나면 차량이 많아 운전에 집중...
그렇게 예전에 살았던곳 도착...
여기 3층이었나...랄까 신혼방엔 한번 올렸었지
변함 없는 역앞,
뭔가 공사 하길래
<span style="letter-spacing: 0px;">선로 올리기(선로 건널목 땜에 정체가 심해 선로를 위로 올리는 공사)를 하는줄</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알았는데</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그냥 역 확장만 좀 하는듯...</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하긴 이 동네 땅값이 얼만데 매입하고 수리를....</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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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마 지난번에도 올린듯한 거..
신센구미 대장 콘도의 묘..?
뭐 신센구미가 한국역사에는 악영향만 미쳤다지만
예전 살던 근처에 있었으니 찍어봄.
근처랄까 걸어서 10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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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letter-spacing: 0px;"></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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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요긴 아침에 수업 없을때 가끔 갔던곳.</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정말 맛있는데....너무 맛있어서 자리가 없어서...곤란했던 곳입니다...</span>
거기서 바로 고개를 들어 길건너를 보면
여전한 맥도날드와
응?
그옆 술집..
이름이...?
@ㅏ재의 눈을 피할수는 없었음.
문열여 있으면 한번 안들어가봄다..돈 없어요
사실 오늘 이곳 이타바시(板橋)답사의 가장 큰 목적은
한 라멘집을 가는 건데요.
여기가 계속 일본라멘이 이런거였나...에효 실망만 하던
저에게 우와 바로 이거야!! 라고 하는 큰 자극을 준 곳 이었거든요.
이름은 생각나는데
破天荒
라고
위치가 애매하네요.
10년만에 가는거라
그래도 큰길 옆이라 뭐...가다보면......
있겠지
그렇게 계속 올라가고 또 갔는데...
어...없다...
후 이 놈의 길치가 또...
하면서
검색을 해봅니다..
아....
폐업...어.....이런...
ㅠ.ㅜ
어쩔수 없네요.
하긴 10년 전에도 주인 아저씨 나이가 좀 있어보였으니...
전 <span style="letter-spacing: 0px;">나갈려고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그대로 한블럭을 빙글 돌아 반대쪽 방향으로 틀었습니다.</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뭐...추억찾기 여행인지라 천천히 갈려고요.</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긍데
그 블럭 딱 돌아 나온 거기에...
낄낄낄...아니 놀라서 바로 길 건너와서 찍긴했는데
진짜 길 저편에서 봤던 그 충격은 ...
길 건너로 이전을 했던거구나!!
우와오아
하면서
들어가서 바로 주문을 하려 했는데
런치 메뉴가 13시 30분까지네요
13시 40분이어서...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span style="letter-spacing: 0px;">음!! 맞어!!</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결국 라멘이 아니고 탄탄멘이었던거야!!!</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그래서 입에 맞았겠지!!!</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라고 막 정말정말 이제와서 떠올리면서</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이제와서 그랬었구나 하면서</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맛있게 먹었네요.</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요 가게에 대한 위치 등의 정보는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http://itabashi-times.com/archives/hatenko-open.html
여기에...이사했다는것도 여기 나오네...
아...주인 아저씨가 무릎이 나가서 3년간 쉬셨던 거군요...ㅡㅡ; 에고고 오늘 보니
건강해 보여셔서 다행입니다.
다음에 가면 봉교자(棒餃子)랑 맥주 주문할께요!
긍데 인터뷰 읽어보니 주인아저씨 원래 파티쉐....그 덩치에....
]
에고고 잘 먹었습니다
원래 목적은 달성했고...(10킬로를 달려와 탄탄멘을 먹는?)
그때 10년전에 있었던 상점가를 천천히...돌아봅니다
변한건 없네요.
그냥 이제 눈에 익숙해졌다는 거 정도?
d
아..저긴 일본에서 처음 가본 빵집입니다.
저기서
그 빵은 집게랑 트레이로 집어와서 계산한다는거 처음알았죠.
맨손으로 들려고 하니 쿠사리를 주나...
(10년이 지나도 기억하는 원한!!!)
쭉~상점가를 둘러 봅니다.
정말 변한곳이 별로 없네요.
음
여긴 카페 같은데 이름이...
로리...?
아...아닙니다
오늘 저 위에 말한 파천황이 혹시나 진짜 없었으면
갈려고 했던곳
여긴 제가 여기 살기 시작한 후에 생긴 곳입니다.
그러니까 여기도 거의 10년되었죠.
쩝 아쉽네요. 먹자면 먹겠는데
아무리 저라도 2끼 연속 라멘은 좀....그러니까...
여긴 이동네 와서 처음 먹어본 라멘...여긴 첫끼가 라멘이 아니라도 안가요...
돌아오는 길에 공원 좀 들어서....멍 때리다가..
돌아왔습니다!!
휴 라멘...탄탄멘이었지만!! 맛나게 먹었네요!!
다음에 가면 저랑 이타바시 동기(?)인 곳에서 밥 먹고 와야 겠습니다.
2끼 연속 라멘은 좀 힘들어서 ㅎㅎㅎ
이제 동네에서 저녁 밥을 먹야야지요...
단지 그때는 배가 안고팠을 뿐이었다
그리고
21킬로 쯤
자전거를 타고 나서
맥주는 맛있다....
내일은....진짜 처음 일본 왔을떄 살았던데 가고 싶은데..그럴 예정이었은데
아마 근육통이랑....나아가던 허리가 또...슬슬...올라오고 있어서..동네 목욕탕 가서 요양하는 걸로 ㅠ.ㅜ
P.S 리자횽 첨부 파일 용량 10메가까지만 올려줘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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