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1. 실제, 또는 가상적인 유기(버림받음) 을 피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한다</span>

2. 상대방에 대한 극적인 이상화와 평가절하를 반복적으로 일으키면서

무척 불안정한 대인관계를 유지한다

3. 자기지각의 대한 불안정성이 심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정체성의 혼란)

4. 자신에게 손상을 줄 수 있는 충동적인 행동을 2가지 이상 한다

(낭비나 성관계, 물질 낭비, 폭식...등등)

5. 반복적인 자살 행동이나 시늉, 자해 행동을 한다

6. 기분이 무척 극적으로 변하면서 정서가 불안정한 상태를 띄고 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심한 불쾌감, 불안한 기분이 몇시간동안 지속되나 며칠에 연이어 지속되지는 않음)

7. 만성적인 공허감을 느낀다

8. 부적절한 심한 분노를 느끼거나 분노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

(자주 울화통을 터뜨리고 지속적인 분노와 잦은 육체싸움을 하게 됨)

9. 스트레스와 관련된 망상적인 사고나 심한 해리 증상을 일시적으로 나타낸다

위의 증상 중 다수가 해당되면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지고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버림받아질까봐 항상 두려움을 느끼고,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을때에는 상대방을 극적으로 이상화시키다가 기대에 충족되지 않을 경우

비난을 퍼붓게 되거나 자해행동을 통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

이 세가지가 모두 해당된다면 이 경계선 성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쭉 읽어보니...얀데레인데? 나도 한 5년전에 선생님 돌아가시고 나서 정신줄 놓았을 적에 몇번 발을 걸쳤었던 것 같음. 주변의 도움을 받을 길이 없어서 책 겁나 읽고 일종의 자가치료를 하긴 했는데 아직도 속에 앙금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