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니까 써본다.
최근 잡체인지 하고 나서, 차를 이것저것 탈 일이 생겨서 타본 차들 얘기나 살짝.
벤츠 500SEL.
진짜 클래식. 이건 타본건 아니고 세워진거 구경만 하고 있다.
카니발 리무진 / 카니발 하이 리무진
이거 차 잘 나왔더라. 인기 좋다던데. 운전할때도 편하고, 뒤에 타도 진짜 편하다.
결혼하면 SUV말고 이거 사서 뒤에 아이들 태우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HSE Luxury
타는 차마다 허세샷 찍어두라는 친구의 주문에 한번 찍어봄. 시계가 좋은게 아니라 의미없지만...
디젤인데 진짜 잘 나간다. 그냥 부와악 하고 튀어 나간다는 느낌?
에쿠스 VS380
이건 뭐 말 할게 없고... 그냥 편하고 좋다. 뒤에 타도 편하고 좋더라.
벤츠 S500 마이바흐
와....이건 뭐... 그냥 앉아만 있어도 죽인다ㅠㅠㅠㅠ 라는 말 밖에. 실내 무드등도 분위기 환상이고...
와 이게 지존인거구나 ㅠㅠㅠㅠ 하는 느낌.
스타렉스 하이 리무진
차 잘나가고, 편하고. 뒤에 앉아있으면 넓직하니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근데 승차감은 솔직히 그냥저냥.
벤츠 스프린터 롱밴(위) / 숏밴(중간) 그리고 키 (아래)
예전에 삼성 이재용씨가 고속도로 전용차선 탈라고 사서 화제가 됐었던 그거...이긴 한데, 솔직히 승차감은 개판.
뒤에 공간 넓어서 장거리 뛸때 앉아있기는 편하다는 점. 그리고 뽀대. 그정도 쯤인가.
크긴 진짜 크다. 옆에 시내버스 서면 기사아저씨와 눈을 맞출수 있다.
롱밴과 숏밴의 차이는 뒤에 짐칸이 있어서 길고, 짐칸이 없어서 짧은 차이.
그리고....
스프린터 롱밴 탄 채로 뒤에 무쏘 아저씨가 장렬하게 받아버린 후의 처참한 사진.
얼마전에 뒤에서 받혔다고 찡찡댄게 이 일이었음.
하여간... 일단은 요즘 탄건 이정도.
내년엔 A8 타고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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