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이상 (2015-10-27 00:29:39)
    김사비

    그냥 중요한거는 책임감이지.
    괘안타. 너무 겁낼필요는 엄슴.
    사람이라고 머 다 말 잘 통함?
    다 똑같지 머..

    이변이 없으면 10년에서 20년 사이에 먼저 떠날텐데 멘탈 개안케씀?

    고정도지 머.



    나는.
    고양이 키워봤음 조켓네.
    나라고 머 조건 다 보고 델고온거 아님요 ㅋ 우리 첫째가 참 잘 커줘서 다행이었지, 뭘 잘 몰랐음. 생명의 무게. 머 이런거도 유기견들 돌봐주면서도 실감 잘 못했음, 내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 못해서 그른지, 어차피 분양 갈 것이니까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그냥 이뻐만했지.
    나는 우울증이 심하고 그래서, 머 컨디션 구리고 이러면 키우면서 청소도 안했음. 청소가 대수가 아님 우울증은.
    다 싫어지는게 그런거니까.

    근데 내 책임 아래 고양이가 오니까,
    변덕으로 내 필요에 의해서 오니까
    변하더라. 지금도 우울증 좀 심해졌는데
    몸 움직여지고 그럼...
    살아있고싶었음.
    너랑 같이 살고싶어서.

    살내음 횽은,
    횽만 괜찮다면
    고양이 키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