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중요한거는 책임감이지.
괘안타. 너무 겁낼필요는 엄슴.
사람이라고 머 다 말 잘 통함?
다 똑같지 머..
이변이 없으면 10년에서 20년 사이에 먼저 떠날텐데 멘탈 개안케씀?
고정도지 머.
나는.
고양이 키워봤음 조켓네.
나라고 머 조건 다 보고 델고온거 아님요 ㅋ 우리 첫째가 참 잘 커줘서 다행이었지, 뭘 잘 몰랐음. 생명의 무게. 머 이런거도 유기견들 돌봐주면서도 실감 잘 못했음, 내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 못해서 그른지, 어차피 분양 갈 것이니까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그냥 이뻐만했지.
나는 우울증이 심하고 그래서, 머 컨디션 구리고 이러면 키우면서 청소도 안했음. 청소가 대수가 아님 우울증은.
다 싫어지는게 그런거니까.
근데 내 책임 아래 고양이가 오니까,
변덕으로 내 필요에 의해서 오니까
변하더라. 지금도 우울증 좀 심해졌는데
몸 움직여지고 그럼...
살아있고싶었음.
너랑 같이 살고싶어서.
살내음 횽은,
횽만 괜찮다면
고양이 키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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