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이상 (2020-03-14 02:43:23)
    곽운

    오래전 이름들이네

    책은 간간히 사는데.. 읽을 여유가 없다ㅜ 심지어 그 책마저도 어릴땐 눈길도 주지 않던 삶에 대한 글들..

    나이가 들수록 생각 혹은 철학의 부재가 삶을 얄팍하게 만들어 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인가.. 몇 장 들추고 나면 어려워서 쉬이 안 읽혀.. 사실 그럴 땐 격렬한 몸짓이 나을수도.. 

    봄이지만 봄 같지 않다.. 심신이 모두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