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잌미썸웨어나이스를 실제로 듣고나면 자살해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몇년을 버텨
모과이의 라이브를 보고 한국으로 돌아와 약을 먹었는데
그 후에 실패했다.
위세척은 아주 고통스러웠고 기억도 대부분 사라지고.
효과도 떨어지고 확실하지도 않다.
그리고 난 손을 잡혀 부산에 내려갔다.
시간이 흘러 절친과 보러갔을때,
모과이는 이 곡을 연주하지않았다.
그 대신 두번째로 좋아하는 다른 곡을 연주했어.
절친은 내 손을 꼭 잡고 울었다.
눈물이 얼굴을 뒤덮어서 밀랍인형처럼 보였어.
그리고 티셔츠도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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