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행기를 여따가 쓰면 뭐 본인인증이나 다름없는것이지마는
뭐 딱히 내가 다른데 여행기 올릴것도 없고
그럴 가치도 없고 그냥 싸지르는 글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기록남길겸 (내가 관리하는 피씨보다 신혼방이 백업용도로 더 적합할듯)...
나는 딱히 여행을 맛집이라던가 명소를 찾는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름도 모를 어느 거리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편도 아니다.
그저 낯선 땅에 숨쉬고 있는 것 자체가...일상의 탈출이니까...
그런의미로봐선 굳이 해외까지 나가는건 과소비라고 볼수 도 있지만
다르지...말도 안통하고...내 의지도 안통하고...내가 알던 시스템이 아니라는것...
쓸데없는 말이 나오는구나...컷.
나의 여행은 총 5일이 계획되었다.
<span style="font-size: 10pt;">내가 에어부산으로 비행기 표를 저렴하게 구하고자 했을때 이미 금요일 비행기는 표가 없어서</span>
배째라...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목요일비행기표를 구해놓고선 회사 휴가일정 조정을 시도하리라 했었고
다행히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첫날인 목요일은 우연히도 톰욕의 디제잉이 때마침 오사카 제프 난바 라는 공연장에서 저녁에 있었고
그외에 정해진건 그저 토, 일의 썸머쏘닉 오사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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