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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미중년 하록입니다.</p><p><br></p><p>슬슬 환자에서 벗어나 평범한 시민으로서의 삶을 되찾고자 노력중입니다.</p><p><br></p><p>사람이 편안하게 살려면 취미생활이 필요하다고 해서 <span style="letter-spacing: 0px;">가져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span></p><p><span style="letter-spacing: 0px;"><br></span></p><p><span style="letter-spacing: 0px;"><img src="http://shinhonbang.rkrk.kr/attachfile/3keKi2wcbSh9LD7YqqJxQH" style="width: 410.667px; height: 308px;" class="img-rounded"></span></p><p>(사진 방향전환 실패..... 어떻게 바꾸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span style="letter-spacing: 0px;"><br></span></p><p><span style="letter-spacing: 0px;"><br></span></p><p><span style="letter-spacing: 0px;">왕좌의 게임 에디션으로 나온 조니 워커 일명 "화이트 워커" 입니다.</span></p><p><span style="letter-spacing: 0px;">통풍예방을 위해 맥주는 자제해야 하므로 술을 안마시는 편인 데 요게 나왔길래 한 번 사봤습니다.</span><br></p><p><span style="letter-spacing: 0px;">맛은 개인적으로 꽤 좋았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생기는 문자(Winter is here!)때문에 빈병을 냉동고에 넣고 있습니다.</span></p><p><span style="letter-spacing: 0px;">1주일 만에 다 마신 걸 알면 혼나기 때문에 몰래 다른 걸로 채워놔야 하는 데 걱정입니다. </span></p><p><br></p><p><img src="http://shinhonbang.rkrk.kr/attachfile/njh78pGrbDgfdA7GKMxmxd" style="width: 50%;"></p><p>자쿠 헤드라는 것을 모으고 있습니다. </p><p>어떤 만화에 나온 로봇인 줄은 모르겠지만 모양이 이뻐서 구매했습니다.</p><p>레어라는 게 나왔다고 매장직원분이 축하해줬는 데 잘 모르겠지만 좋아하고 있습니다.</p><p>더 살려면 식대를 아껴서 몰래 사야 합니다. </p><p><br></p><p><img src="http://shinhonbang.rkrk.kr/attachfile/cPRGyvrarym77YnpLWzzA3" style="width: 50%;"></p><p>아~ 이건 사고 싶었지만 치아우식증 및 충치가 우려된다며 우리집 대부족장님께서 저의 등을 강하게 쓰다듬으시면서 말렸습니다.</p><p>평범한 초콜렛인 데 왜 못사게 하는 지......</p><p>그래서 현금으로 몰래 하나 샀지만 이미 있는 게 나와서 짜증..... 암튼 대부족장님의 말을 들었어야 했나 봅니다.</p><p><br></p><p><img src="http://shinhonbang.rkrk.kr/attachfile/gZDzoZeALiGwKNYSDLMLBg" style="width: 50%;"></p><p>저희 세대의 로망인 마징가 제트입니다. 조립중인 데 오랜만에 프라모델을 만지니 재미지네요.</p><p>사실은 4~5년전부터 프라모델로 셀프생일선물하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p><p>하지만 '맘대로 해~'라고 하시면 저를 바라보는 그 분의 차디찬 눈빛때문에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p><p>아픈 것을 핑계삼아서 큰 맘먹고 구매했습니다. (통쾌한 기분이 정말~ 훗~)</p><p><br></p><p>나이 먹으면 친구와 취미생활은 꼭 있어야 한다니 저처럼 친구가 없는 사람은 프라모델을 친구삼아서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p><p>다음 달에 또 다른 취미사진으로 만나뵙도록 지르겠습니다.</p><p>그럼 이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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