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7년차인가...8년차인가...하여간

토호쿠 지진 때는 한국에 있었지만

크고 작은 지진들 많이 겪어서 생긴 요령을 좀 공유 해 줄려고 함.

1. 지갑, 신발은 문 앞에

신발이야 당연히 문앞에 있겠지만

신발장 안에 들어가 있는 건 큰 지진시에 못 꺼낼수가 있음.

그러니 편한 신발 하나 꺼내 놓으면 좋음

지갑은 당장 필요한 물을 사거나 식량을 구입할때도 필요하지만

신분 증명시에 제일 필요함.

덤으로 휴대폰 보조 배터리랑 충!전할 USB도 문앞에 두면 좋겠지.

참고: 

지금 내 방문

2. 방한 대책을 하자.

아직까진 괜찮은데 10월 넘어 새벽에 지진나서 나가면 엄청 춥다.

한국은 재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아마 밖에서 제법 오래 있어야 할꺼니...

최소한 비옷이라도 있으면 좋을듯..

3. 공터로 가자.

일본이야...피난 할 곳 정해져 있지만

한국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지..

잘 모를때는 근처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으로 가자.

제일 안!전하다.

이동 중에 간판 조심하고...안!전모나 헬멧있으면

누가 오버한다고 놀리더라도 꼭 쓰고 가라.

일본에 오래 있어보니 한국 간판 볼때 마다 무섭드라.

4. 가스 잠그고 전기 브레이커 내리자.

이건 여유가 있을때...하면 좋겠지...

음...우선 내가 알려줄수 있는건 이상이고...

아마 지난번 지진의 여진인것 같은데

원래 큰 지진의 여진은 좀 오래가니까...

토후쿠 대지진 여진이 아직도 나고 있는 판이니...

조심하고 건강한 신혼방 생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