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당번이었는지 어쨌는지, 계절도 명확히 생각은 안나는데 해가 뉘엿뉘엿 져갈무렵이었거든?
창밖을 내다보는데 저-으기 멀리서 유성이라기엔 매우 느린데도 마치 유성같은 꼬리를 길게 늘어뜨린 무언가가
지평선과 거의 수평정도로 되게 천천히 날아가는걸 본적이 있다? 그당시야 삐삐도 없을시절이었고, 특활도 안했으니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그 상황에 카메라가 손에 닿는곳에 있을리 없지. 사진을 찍어뒀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야. 되게 신기했거든.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그랬으면 지금이라도 인터넷에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사진을 올려 저게 과연 UFO일까? 혹시 저게 뭔지 정체를 아는사람 있는가? 라며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질문글이라도 올려볼 수 있을텐데.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아무리 봐도 유성은 아닌데 대체 저거의 정체가 무얼까 하면서 5분이상 보고있었는데도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계속 시야에서 안없어지고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천천히 천천히 날아가는거야. 꼬리를 정말정말 길게 남기면서말야.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난 지금도 그게 뭐였을지 너무나도 궁금하다오.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
</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자는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춰보고자 옛날에 있었던 일을 찌끄려봤지만 11시도 안되었구멍... 그래도 난 자련다 빠이염 </span>
즐꿈즐쎅! 밍나 쎄크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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