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 탕, 수육 수육 사진이에요)

낮에 글 올리고 확인 못했다가 퇴근하고 씻고 이제서야 컴퓨터 앞에 다시 앉았네요.

주방장님이 없었지만 생각보다 크게 힘든 일은 없었던 하루였어요. 매일 오시던 중년 부부분이 계신데 새로운 주방장님이 하신 음식도 맛있게 드시고 가셔서 많이 안심했었네요 . 그리고 저녁에 단체 손님이 많이 들어와서 약간의 교통정리가 혼잡했지만 꾸역 꾸역 빵꾸없이 잘 해나갔습니다.  영험한 시논방의 기운덕분인듯 싶습니다 ㅎㅎ 

예전에 꽃집ㅋㅋ 에서 일할때는 새벽~저녁 시간 즈음에 퇴근해서 오후에는 디게 한가 했는데 식당 일 하니까 내 시간이 없어졌어요 ㅎㅎ 그래도 내 장사 하니까 재미는 있어서 다행입니다.

시작부터 우여곡절 많지만 이렇게 시논방에 글 남기면 횽누님들이 댓글 달아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정말로 힘 많이 얻어갑니다. 위로도 많이 받아가요 진심으로요. 

영험한 시논방의 기운을 받아 꼭 가게 잘 자리잡아서 나중에 당당하게 시논방 식구분들 초대 할 수 있는 식당이 되게 노력할게요.

응원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