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프독횽 죠음 

예전에 신방 식구들 나오는 꿈 꾼적 있는데 애무횽이 너무나 나이스 미들이어서 깜짝놀랐다. 길을 알려주면서 친절하게 굴었기때문에 오오 애무횽 오오 하던 시절은 아주 잠깐이어따.. 꼬츄를 현미경으로 찾아봐야하다니... 현실은 참혹했다. 

그때는 순진해서 증권증서를 코팅해서 보관해야한다는 김궁금에게 홀랑 속아넘어갔다.다른 횽들도 신나서 낚시질에 여념이 없었다.진실을 일러준 사람은 잉크횽뿐이어따..  잉크횽 , 나는 문득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난다. 

여름이면 무서운 얘기들을 하곤했는데 강원도 깡촌에 혼자 있던 리자콴은 항상 질겁했다. 겁쟁이같으니! 장산범이 뭐가 어떻단말이냐! 연애하고 장가간거 진짜 신기...하긴 겁많은 남자는 귀여우니까! 리자콴은 귀여운 구석이 있는 남자니까 그렇겠구나 싶기도 하다. 

불곰횽은 뭐하고 살까, 시니컬해서 흥칫뿡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개잡듯이 잡는 건 좋았는데 맨날 나랑 다투고 캬캬캬캿 신방에 남은 사람은 결국 나 뿐이니 내가 이겼다고 정신승리를 해보지만 보고싶다.어디갔어 이냥반!  연애는 하고있느뇨!!! 

삼눞횽이 나는 좋았는데 도통 어떻게 사는지, 

방자횽님은 잘 계시는지 따님은 많이 자랐는지. 

마리안 얘기가 생각난다. 나는 많이 울었다. 

언젠가 정모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