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어느정도 사회적 안정과 지위를 이룬 사람들은 너나할꺼없이 자식들은 한국서 공부시키지 않으려 하는구나 다들 유학이네 그러니 연예인하면서 가수하면서 정치인하면서 자식들은 유학보내는거겠지 정치인들 자식중에 영주권자 시민권자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답나오지 나도 초딩고학년때부터중딩때까지 꾸준히 사고치고다녀서 90년대초반에 미쿡으로 건너간 사촌동생처럼 그때 부모님들 바짝 쥐어짜서 유학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평생 이민가는게 소원이었던 외가쪽 작은할아버지는 육십이 넘어서 소원성취하셨지 니도 건너와서 살란말을 무슨 주문이나 염불처럼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시는게 짜증뻗쳐서 난 한국서도 잘먹고 잘살수 있다고 십년전에 신경질 대차게 부렸었는데 허허 가끔 그게 선견지명이었던가싶기도 생각해보면 친척중엔 놈팽이짓 안하던 인간들만 대부분 한국에 남았는데 놈팽이들 영주권을 부러워하게되는 2016년이 될줄이야 2000년대엔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