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중순. 아무일 없었다.
8월 하순~지금. 인터넷으로 모 일본 처자를 알게 됐는데
그 친구랑 계속 대화를 했었지
더듬더듬 나의 일본어와 번역기. 더듬더듬하는 그녀의 한국어와 번역기.
아마 지금 네X버 서버를 뒤져보면 탈탈 털릴지도몰라 ㅋㅋㅋ
서로 서로 의지가 됐나봐.
그 친구가 먼저 고백. 해버렸다.
나는 솔직히 몇번 거절했고. 얼굴도 사진으로만 본사이에다 서울 부산도 아니고 현해탄 건너라니...
나보다 훨씬 어린친구니까 (해가 바뀌면 한국식으로 21살이 되는친구.)
처음 대화를 했을때 추석연휴에 서울에 온다고 했었는데
그때 시간이 되면 한번 보자고 했었는데.
어찌어찌 추석연휴 시작전날에 당일치기로 서울을 갔다;;;
그친구랑 그친구 어머니까지..덜덜...
명절 연휴라 기차표를 끊어놓고 몇시부터~몇시. 이렇게 만났는데.
좋았어. 그냥 그러다 정말 사귀게 된거?야.
그친구는 일하니까 출근전,퇴근후에 메신저 하는 정도지만...
그친구가 보는 드라마도 보고(5시부터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이라던가...)
그리고 어제 또 한국와서 서울가서 본거. 여자애 혼자 한국오긴 그런지 아는 언니랑 함께 왔어.
출국까지 함께 할까 했었는데 아는 언니가 불편하다고 해서 어제만 함께 데이트.
친구들한테도 말 안한건데 그냥 왠지 여기는 신고해야할거같아서...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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