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30분
이 시간에 잠자리에 들은적은 많지만
(군대빼면)일어난적은 적지.
근데 아침 7시30분 기차인걸 어떻해.
나와서 특급타고 닛코로.
물론 기차에서 반쯤 죽어있었다
오자마자 닛코 도쇼궁으로
여기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지다
일본 여행이 풀려서 외국인 많드라
가끔씩 한국어도 들리고
다만 마스크 안쓴애들은 다 중국애들...
뭔가 동물이 많다..
원숭이도 용도 돼지도
아마 12지신도 같이 모신거 같더라
존.나.큼
네잎클로버를 인위적으로 키우는듯.
가끔 세잎도 있지만 태어나서 두번째로 네잎클로버 봤었다
첫번째는 언제였드라 디게 어릴때였는데
날씨 좋고
(잘보면 사진 두장임)
풍경도 좋으니 입장료 500엔이 조금만 아깝구나
아까워...
내가 아침 7시30분 기차에서
꼴랑 샌드위치 하나 먹고 11시 50분까지 버티다버티다
먹은게 이거...
2천엔.
먹으면서 걍 참았다가 나중에 2천엔치 술을 마실걸이라고 생각했다.
역시 관광지물가야.
그 일본에서 유명한 세마리 원숭이가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무덤이 있는데
여기 입장료가 1500엔...
아까 밥값이랑 합치면 어디 싸구려 술집 코스 한번인데..
안에 들어가면 사진 촬영안되는데가 많아서
여기가 무덤본진
정면에서는 찍기가 힘들더라
후다닥보고 나와서
발견한 찌게맛스프
일단 이걸 캔쥬스로 파는것도 웃기지만
찌게스프라니
이거 완전....역전앞이랑 같잖아?
내가...내가 여기에 합계 4천엔을 줬단 말인가
쓰린 속을 달래러 나는
라면조차 맛이 약해...
(깔끔한 맛을 시킨 내 잘못이다)
입가심하고
또 하고
이 동네 산책을 하고 집에와서 아직 입가심 중이다
다음엔 좀더 조사를 해보고 가야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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