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백수고 나도 백수고 친구놈이 넘나 가고 싶다고 난리를 피워서 갔다옴
<span style="letter-spacing: 0px;">식전에 오른쪽의 당근 절임이 나왔는데 우즈벡 식당에서 먹는 당근김치보단 슴슴한 맛. 다만 느끼한 음식에 어울릴 정도로는 충분.</span>
처음 나온 밥은 마파 황금볶음밥. 마파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았고 볶음밥의 감칠맛은 매우 좋았다 이말이야
냠
냠냠
<span style="letter-spacing: 0px;">다음에 나온 건 연어 스테이크(위), 돈마호크 스테이크(아래).</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승빠가 소고기 스테이크는 본인이 방송에서 그거 시키지 마라고 했기 때문에(이걸 여기서 사먹기엔 가성비가 넘나 안 맞다고)... 는 아니고 싸고 크기 때문에 주문한 것이 요 돈마호크다 이말이야</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바삭바삭</span>
음 여미~
친구가 시킨 연어 스테이크
난 생선 안 좋아하지만 비싸고 기름진 생선은 좋아하지
파스타와 파스타 국물의 염도도 적당하고 감칠맛이 좋았다 이말이야
마이야히~
생선 안 즐기는 내 입장에선 생선내가 조금 나긴 했지만 기름지고 껍질이 바삭했다 이말이야
해서 10만 원어치 잘 먹었구요 적당하고 맛있고 적당하다... 갈 만은 하다 이말이야
매장 위치는 매우 고려해서 잘 잡은 느낌... 강남에서도 약간 한적한 곳이면서도 접근성이 괜찮고 인싸들 막 몰려와 있고
실제로 사람이 넘나넘나 많았기 때문에 12시 반엔가 대기열 잡고 1시 반쯤 돼서 들어갔던가?
그리고 먹는 와중에 옆에선 그분의 돼지 해체 쇼가 벌어지는 것이었다
승빠랑 사진 찍으려고 줄서는 사람도 실시간으로 생기더라 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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