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재는 여전히 안잡히고 있다.
연재처 7곳에 뿌렸는데 5곳에서 거절메일..ㅋㅋ
신혼인데 반년째 수익이 없어서 당장 다음달 생활비가 걱정이다.
2.
응급실엘 갔다왔다.
어제밤 11시쯤인가.. 유튭켜놓고 귤까먹으면서 작업하는디 왼쪽 신장있는쪽이 느낌이상하더란 말야.
그러더니 갑자기 확 결려서 못움직일 정도로 아프더라. 진짜 근육이 꽉 뭉쳐서 쥐어짜는 느낌.ㅜㅜ 진짜 소리만 안질렀지 너무 아파서 이악물고 있고 와잎 놀라서 뛰어나오고...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119를 부름.
<span style="letter-spacing: 0px;">실려가는 와중에도 구급차 눈에 담아두려고 눈동자는 막 흭휙 돌아가고..</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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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letter-spacing: 0px;">결석일 가능성이 높다고 수액에 진통제 섞어 맞았는데 한 한시간쯤 뒤에 진통제도 안먹힐정도로 한번 너어어어어어어어무 아프더니 화장실가서 소변한번 보고나서 거짓말 처럼 괜찮아짐..</span>
<span style="letter-spacing: 0px;">
</span>
오늘 CT한번 더 찍으러 오랬는데 한두푼도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갈까말까 고민중이다...
3.
그나마 다행인건 업계 유력 모 에이전시 (연재처와의 미팅, 2차 판권 계약과 협상 같은 걸 대행해 줌) 이랑 미팅이 잡햤다는거....
이거 안되면 진짜 당장 다른일이라도 구해야 할 판이다.
결론:
1. 도라지들아 배우자 (혹은 여친님) 의 말은 잘 듣자...
2. 원기옥 좀 부탁....그러고보니!
이번에 계속 안되고 있었던 건 여기 원기옥 부탁 안해서였을까! 데뷔작은 여러분이 원기옥 모아줬었는데!
3. 이번 넷플릭스 퍼니셔는 꼭 봐. 아이언 피스트의 찌질함을 잘 만회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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