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스트레스의 원인은
이번주 토요일날 선보러 나가기 때문입니다.
근데 맞선녀의 반응이 꽤 시큰둥하기도 하고
그냥 제 촉으로도 그렇게 좋은느낌은 아니라서요
친구가 소개시켜주는것도 아니고 잘 모르는 사람이 소개해주신? 거니까 부담감 이런거도 꽤 심하고
막상 날짜가 가까워 오니까 괜히 한다 그랬나 싶기도 하고.
사실 그렇게 '매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많이 무색 무취한 사람이라 어차피 가능성이 적다 싶기도 했는데...
만나서 헛소리하고 뻘짓하고 1절 2절 3절에 뇌절까지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누구나 다 이번생은 처음이고 그렇다지만 소개팅도 아니고 맞선이라니 그냥 부담이 심하네요
사실 그냥 멘탈이 습자지 멘탈이라 그런거겠지만서도...
그냥 깔끔하게 입고 나가서 차 한잔 마시고 온다는 생각으로 멘탈 수습을 해보려구요
우스개 소리로 집도 차도 다 있는데 제가 꿀릴게 뭐있겠습니까 하는 오만함도 장착해보려고 노력 해볼게요 ㅋㅋㅋ
맞선 시간도 밥때를 비껴가기도 해서 일단은 다방에서 보기로했는데
그래도 근처 괜찮은 식당이 어딨는지 정도는 알아보는 보험정도는 들어야겠죠?
긴장감때문에 살짝 소화도 안되는 느낌이고 좀 상태가 많이 메롱한거같네요
그래서 안그래도 못쓰는글 더 두서가 없네요.
일단 자야겠슴니다 모두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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