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갈 생각은 눈꼽만큼밖에 없었다.
돈이 너무 없기때문에...
근데 둘째날(그러니까 후기로 첫째날, 둘째날 썼었는데 바로 그 둘째날)
자전거 펑크나서 놔두고 허무하게 공중정원을 갔더니
난데없이 커플무리들속에서 마음이 너무 허해지는거라...
중간에 난바에서 오락좀 하다 마치는 시간에 터벅터벅 숙소로 가는길이
왜그리 허무한지 터덜터덜...사랑은 돈으로 살순 없지만 욕정은 그렇게 구매욕을 일으키더니...
하지만 그날밤엔 내다리가 되어줄 자전거는 없고 거리는 너무도 멀고
내일은 대망의 페스티벌 첫째날이 아닌가...
하여 조신하게 잠들었었지...
그리하여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거쳐 무사히(?) 첫날공연을 즐기고나서
어제 불타올랐던것+첫째날헤드인 ZEDD의 EDM으로 한껏 내몸은 핫한상태.
그래 바로 오늘밤이다!!!!!!!!!!!!!!!!!
했지만 역시나 돈이 돈인지라...왜그리도 아까운지...
그냥 가서 물구경이나 해야겠다 해서 모든공연을 마치고
미친듯한 페달링과 구글맵의 도움으로 염원의 장소에 도달하였다.
아...내 눈앞에 펼쳐진 이 광경이란 하아!!!!!!!!!!!!!!!!!!!!
(투비똥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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