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이상 (2020-06-04 09:56:28)
    Demian

    로보형 비판하자고 쓴 글은 아니야. 요즘 시대에 워낙 정보가 넘쳐나서 전체그림을 안보여주거나 아니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많고. 뭐하나 제대로 믿기 힘들어. 


    자유의 나라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법을 어기지 않는 이상 뭐든 할 수 있잖아. 한국도 자유 대한민국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신**같은 신흥종교를 사이비라고 생각해도 종교의 자유안에서는 허용되잖아. 아무리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더라도. 


    MLK도 사람이었다는 것을 잊는 것 같아. 그가 젋었을때 생각과 안타깝게 총격에 죽기 전의 생각이 달랐을지도 모르겠어. 사람의 생각은 여러 환경적으로도 조금씩이나마 변하기도 하니까. 그리고 요즘세상에 위인 나는게 힘든것 같아. 어렸을때 부터 완벽 고결하지 않으면 뭐든 과거가 나와서 물어뜯기기도 하고 정치적으로 뭐 하나라도 일구려면 이념을 초월해서 냄새나는 사람들 하고도 악수하며 연대해야 하고 그러면 지지자들은 또 비난하고. 모든 사람들을 다 만족시키기는 아예 불가능. 


    미국 경찰 되는 과정이 한 6개월정도 교육받고 하는 것 같은데. 적극적 총기사용도 허용되는 나라인데 너무 짧게 느껴지기도 해. 북유럽 경찰들은 총도 안쓰지만 교육기간이 훨씬더 긴것으로 알고 있어. 현실적으로도 너무 많은 일들을 하고있고. 오전에는 교통 티켓 발부하다가 오후에는 총으로 무장한 마약사범들 잡으러 다녀야 하고. 스펙트럼이 너무 넓고 그에따른 교육들을 제대로 받기 힘들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헌신하는 직업중 대표적인게 경찰과 구조원인데. 둘다 형제같이 지내는데 한쪽은 항상 욕먹는게 안타깝기도 해. 


    나도 완벽한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아무리 발전하고 개선되어도 이상에 도달하는게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이상은 그저 방향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