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5개

  • 1년 이상
    뭐!

    어머 이런 센치한 밤부횽 같으니라구...


  • 1년 이상
    관리자


    아는 분 컴퓨터 고쳐 드리러 함평 갔을때 
    버스에서 내려 그분 댁으로 걸어가는데
    사방이 작물로 가득찬 밭이라서 채소 잎파리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엠디플레이어에 꼽은 이어폰에서는 이곡

    특정 곡을 듣던 특정한 상황이 뇌리에 팍하고 박히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빗소리라고 하면 저 상황을 잊을 수 없다 ㅋㅋ


  • 1년 이상
    밤부

    신신혼방에 대한 의견)
    1. 수정 삭제 버튼이 생겨서 쿠센세가 좋아하겠다!
    2. 모바일에서 페이지를 열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는 버튼 옆에 1페이지라고 숫자 1은 뜨는데, 그 뒤로 2, 3페이지 같은건 안뜨네요.. 나중에 수정하실때 참고하시라고 ㅠㅅㅠ
    3. 광고가 내 패턴을 기억하는지는 몰라도 쓸모있는 광고가 떠서 열심히 누르고 있습니다. 
    + 맛집탐방도 부활했으면... 신혼방 횽들의 입맛을 신뢰하고, 아직까지 실패한적이 없어서..



    잡설)

    맛집탐방 말한 김에

    신촌에 '(손님은)갑이다 짬뽕'이라는 짬뽕집을 갔었음.
    보기드물게 돼지고기를 볶아서 맛을 내고, 나머지 육수도 고기국물인지(아마 닭육수인것 같긴한데 정확하게 모르겠음) 걸쭉하고 찐함- 
    지나치게 맵게 만드는 경향은 있지만, 미리 만들어놓은 짬뽕 아니고 그때그때 웍에 볶는것도 괜찮았고. 맛집은 아니지만 (백종원의)홍콩반점에 대한 대체제 정도는 될 듯.

    +홍합이 들어가는 짬뽕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1. 홍합 까기 귀찮음, 2. 배 밑이나 조선소 선거장에 붙어자라는 홍합을 너무 많이 봐서 꺼림칙함. 3. 비린맛 4. 이상하게 생김 
    아무튼 전 홍합을 정말 싫어하는데, 딱 하나 괜찮다고 느낀게 홍대 '캐슬 프라하'에서 파는 홍합스튜. 화이트와인에 마늘과 함께 홍합을 끓인 음식인데 홍합 특유의 향도 안나고 너무 오래 삶아서 퍼석퍼석해지지도 않고. 진짜 태어나서 처음 홍합을 맛있게 먹었음. 홍합을 좋아하거나 안좋아하거나 먹어볼만함!

    2. 굳이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 짬뽕집을 추천한 이유는 돼지고기+고기육수라기보단,
    매장에 우란산 이과두주가 있는걸 보고.. 이게 짱 맛있걸랑요! xe에도 한번 썼던것 같긴 한데

    맥주는 칭따오고, 우란산 고량주도 있고(네모난 병에 든 말 그대로 고량주).. 이것 저것 봐선 사장님이나 주방장님이 산동성 출신이지 싶습니다(믿거나 말거나).


    정념)
    여자 사람이랑 다정한 이야기하고싶어요! 엉엉엉
    괜히 누나를 만나고 왔다가 뭔가 정념의 끈이 탁 풀려버린 느낌


  • 1년 이상
    밤부


    그리고, 요즘 열심히 듣고 있는 노래는 단편선이 부른 '봄'(신중현 곡, 김정미 노래)


  • 1년 이상
    무동

    비빵울 떨어지는 그거리에 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