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서
찌질대려고 글 쓰려고 했는데
제목에 '마'만 치니까 지금 제목이 자동완성으로 뜬다.
아휴 이 찌질이 맨날 같은 찌질글만 쓰네.
이제 자살충동 때문에 우울증 판정 받은지 4년이 지나간다.
원래 죽을 용기가 있어서 자살하는게 아니라
살아갈 용기가 없어서 자살하려고 했던 건데
지금은 정말로 죽을 용기도 없엉ㅋ
그냥 뭐든지 다 의욕이 없는 듯.
근래에 소개팅을 두 번 했는데,
나 정말 상처받는걸 싫어하는구나 하고 새삼 느낀다.
평상시에는 되게 여유 있고 생각이 넓은 척 하는데
실제로는 조금도 상처 받기 싫어서
먼저 상대방이 거절하도록 내 마음을 닫고 찌질한 모습 보여주고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나라는 사람을 알게 됐다.
자존감이 넘치는 사람은 매사 자신감을 갖고 주위에 반짝반짝 빛을 낸다고 하는데,
나는 분명히 내 자신은 참 마음에 드는데
이상하게 남 앞에서는 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게 병신같은 부분 밖에 없으니
진짜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ㅋ 잘 모르겠다.
나는 내가 병신같은게 참 마음에 드는 걸지도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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