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이상 (2015-08-20 09:02:38)
    냉소버미

    결혼식에서 신랑은 필수요소일뿐 주인공이 아니야... 해보면 알아... ㅎㅎ

    결혼 자체가 전부 케바케인데 쿨한 결혼식이 뭐가 있고 쿨하지 못한 결혼식이 어디있겠냐능...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한 사람으로 횽의 의견을 접고 여신님 의견을 받아준건 잘 했네.
    그런데 현재 문제를 확대 해석하여 씀씀이를 감당하나 못하나까지 걱정하는 것은 기우야.
    결혼식 다음날부터 혹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날부터는 현실이니 각자 변하는 것이 생길 것이야.
    안 변하고 문제가 계속 된다면 뭐...

    남자에겐 단 하루라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결혼은 하라고 추천하고
    여자에겐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 여자에게 얼마나 불합리한지 알고나 있냐고 혼내는 나니까... ㅎㅎ

    여튼 결혼식 준비하며 안 싸우고 문제가 안 생기는 커플은 없으니 너무 걱정말고
    신랑신부 행진까지는 여신님 기분 잘 맞춰드리라능... ^^


  • 1년 이상 (2015-08-20 10:13:54)
    관리자

    여기 안 싸운 부부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