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번째 Comprehensive exam 을 2번째 봤습니다. 첫번째는 음악 이론이고 이번은 음악사인데 지난번에는 와장창 떨어졌으나 이번에는 8개 섹션 중4개를 통과해서 교수를 만나 상담하고 떨어진 부분만 재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2. 미국은 존윅이 이미 개봉을 했으나 미적거리다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상담하고 나서 주중에 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존 윅은 대사가 그리 많지 않으니 원어로 봐도 크게 못 알아듣는 게 없길 바라며 봐야지요.

3. 토-일 양일간 총 30달러치 쿠폰(이라기보단 회원카드를 기계에 넣으면 프로모션 크레딧을 줌)을 오락실에서 뿌리길래 이틀 연속으로 다녀왔습니다. 프로모션 크레딧 다 날리고 하면 패배라고 생각하는 ATM에서 100달러 돈뽑기를 해버렸지요(내부에 설치된 ATM은 수수료가 무려 5달러). 다행히 막판에 결과가 괜찮게 나왔습니다.

아, 저기 적힌 금액은 원래 갖고 있던 돈과 상금이 합쳐진 금액이네요. 25센트가 1크레딧인 기계에서 640크레딧을 받은 겁니다. 640X25 =16000센트 = 16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