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우리 아파트에 도둑이 있다. 택배를 주로 훔쳐가는데 저번엔 쿠팡에서 온 립스틱 몇개(싼거대량구매), 또 저번에 고양이 사료...ㅆㅂ 이번에는 화장품 ( ㅜㅠ , 하지만 최저가로 싼거임 ㅋㅋ) 사정상 문앞에 두고 가달라고 해야하는 일이 많은데 (백곰의 잦은 외근 =초인종누르면 낮에 잘때 깨서 또 잠 못듬) 그리고 나의 낮 외출, 그리고 씨발 미친경비새끼 한 놈만 존나 지랄해 경비실에 맡겨달라하면!! 다른 분들은 진짜 좋으시고 햐.. 나 어디가서 예의모르는 인간이란 소리 못 들어봤는데 이 새끼는 도랐다.. 매일매일 몇년간 인사하던것도 내가 진짜 작년에 딱 끊었어.. (다른분들한텐 함)너무 빈정상하고 갑질을 존나해서. 그리고 남편이 아예 상종하지말라했어, 그정도임. 와 초딩이 인사해도 반말 틱틱안하겠다.. 나 내일모레 마흔인데 넌 어디싸돌아다닌다고 택배전화를 안 받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저렇게 말함 ㅋㅋㅋㅋ... 실화입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이 아파트에 시엄마친구분들 많아서 나와 남편은 개무시로 일관하며 조용히 살고있음.  근데 택배도둑이 있단말이지.. 물론 짐작가는 사람은 있다 사람나가는 문소리들리면 우리집 현관문 열어보던 미친할매 ^^ 우리엄마친구라고 구라까던 미친년 ^^ 왜냐면 택배 도착사진오자마자 현관문 열었는데 그년의 뒷모습을 오늘도 보았으니까.. 물론 불쌍한 쿠팡맨은 ㅜㅠ 물건값을 치뤄준다고하셔서 갠챠나여 라고 했음 ㅜㅠ 해봤자 오천원돈인데 받아서 뭐할라고! 그래서 이제 이걸 어쩌면 좋을까? 경비실 맡아주세요 이것도 지랄같고 그년 증거를 모아서 신고하자니 씨씨티비라도 사야하나?? 어쩌는게 제일 좋을까? 아파트 현관앞에 경고문을 쓸까? 뭐라고쓰는게좋을까... ㅠㅠ 씨발 

고양이사료는 좀 돌려줘라 우리 층에 고양이 키우는 사람 나뿐인데 씨발년아!!!